4개 주요 부동산 매각 완료, 성장 기반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유휴 부동산인 안성연수원의 조기 매각을 완료했다고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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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유휴 부동산인 안성연수원의 조기 매각을 완료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사진=우리은행] 2025.11.03 dedanhi@newspim.com |
이번 매각은 보유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본래 2026년으로 계획되었던 매각 시점을 앞당겨 진행된 것이다.
우리은행은 이로써 올해 삼성중앙역지점, 당산동지점, 도농운동장, 안성연수원 등 4개 주요 부동산의 매각을 완료했다. 현재 온비드 공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추가적인 유휴 부동산 매각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매각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부지를 매입해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원 건립을 진행 중이며, 남양주 왕숙지구에서는 미래형 통합 IT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옛 을지로지점 부지의 재건축을 통해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업무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휴 부동산 매각을 적극 추진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원과 미래형 통합 IT센터 등 핵심 인프라 신규 확충을 통해 우리은행의 미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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