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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연수구 한마음공원 조성 [사진=인천시 연수구]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연수구에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잔디광장이 마련된 공원이 조성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원도심인 선학동에 연수한마음공원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원은 축구장 12개 크기인 8만2649㎡ 규모로 야외무대와 전망대, 초화원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특히 방치된 땅을 정비해 만든 공원 내 2만8000㎡의 잔디광장은 서울이나 부산 등 대도시 도심 내 잔디광장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반영·심의 등을 거쳐 공원 조성에 나섰으며 모두 6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는 내년까지 농원·사모지 근린공원과 학나래근린공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됐던 땅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도심에 공원을 조성해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