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경제·그린뉴딜 연구 성과 발표
최종보고서 승인 후 집행기관 공유 예정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3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결과 공유와 정책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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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경남 밀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연구단체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밀양시의회] 2025.10.30 |
이번 보고회에는 '밀양 유형문화유산 연구회', '생활인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기후위기와 그린뉴딜 연구회'가 각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밀양 유형문화유산 연구회'는 석희억 대표의원과 최남기, 손제란, 배심교, 강창오 의원이 참여해 지역의 유형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생활인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는 김종화 대표의원을 비롯한 6명의 의원이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기후위기와 그린뉴딜 연구회'는 손제란 대표의원과 참여 의원들이 밀양 맞춤형 그린뉴딜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한 책임연구원들이 주요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의원들과 개선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의회는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성과를 종합한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운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후 집행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의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