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거점 및 5대 강점 강조
누적 FDI 47억 달러, 목표 초과 달성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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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 네번째)이 3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Invest KOREA Summit 2025 홍보 부스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10.30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참여해 경제협력과 투자 전략을 논의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행사 이틀째 진행된 '지자체 투자환경 IR' 세션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및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아시아·미주·유럽을 잇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소개하며 지역의 5대 투자 강점으로 물류 인프라,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산업 생태계, 인적자원, 투자 인센티브를 강조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개청 이후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가 47억2천만 달러에 달하며, 전국 경제자유구역 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올해 9월 기준 FDI 성과는 3억7천만 달러로 연간 목표의 두 배를 넘어섰다.
박성호 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기업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 파트너"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청은 행사장 내 '모빌리티·이차전지 산업존' 홍보관을 운영하며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1대1 상담과 인센티브 안내, SNS 참여 이벤트 등 맞춤형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