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함평엑스포공원서 열려
[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식을 열고, 가을 정취 속 판타지 테마 축제 '마법의 국향랜드'의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1월 9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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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 세계로 여행! 함평군, 마법의 국향랜드'개. [사진=함평군] 2025.10.24 saasaa79@newspim.com |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의 향기와 마법의 상상력'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생태 축제로 구성됐다. 어린 시절의 동심과 환상의 공간을 콘셉트로 대형 조형물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행사장에는 국화로 만든 '회전목마', '대관람차', '전시컵' 등 대형 설치작품을 비롯해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형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브라스밴드 거리공연, 버블쇼, '국향콘서트 in Day', '국향 끼스타를 찾아라', '마법의 휴먼포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함평 농·특산물 전시 판매전과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 공연과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가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화의 향기와 마법의 상상이 어우러진 이번 국향대전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