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관계자, 미산초 교원 참석
학교민원 대응 방안 등 논의 예정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3일 전북 전주 미산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 보호 정책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교원 격려와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와 전주 미산초등학교 교원들이 참석해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의 학교민원 대응 방안과 교육활동 보호 정책의 성과 및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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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0.14 pangbin@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원들을 격려하고, 특이 및 악성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교사 개인이 아닌 학교 단위에서의 민원 대응 및 지원 체계 정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엄중 대처하기 위해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 후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학생, 학부모, 교원이 협력과 존중을 통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