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양1동 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완료하고 2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삿말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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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이 가양1동행정복지센터 엘리베이터 준공식 참석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5.10.21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구민들의 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총사업비 2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착공 후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엘리베이터는 청사 1층부터 3층까지 운행 가능한 장애인 겸용 13인승으로 설치됐으며 기존 건축물과 연결 공사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 이용 편의를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양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과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