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L파트너스서 함께 일하다 인연 맺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하림그룹 2세인 김준영 팬오션 책임이 연초까지 근무했던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의 동료 직원과 결혼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김준영 책임은 지난달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JKL파트너스에서 투자업에 종사하고 있는 A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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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오너가 2세인 김준영 팬오션 책임. [사진=JKL파트너스 제공] |
A씨는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김 책임과는 JKL파트너스에서 함께 일하다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책임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8년 하림지주 경영지원실 과장으로 입사했다. 2021년 퇴사한 후 JKL파트너스 입산 이후 올해 초 팬오션 투자기획팀 책임으로 복귀했다. 이 외에도 하림그룹 부동산 관리 업체인 JHJ 대표이사직에 올라 있으며, NS홈쇼핑과 글라이드의 사내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