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권역호스피스센터 가정호스피스 담당 김은정 간호사가 최근 열린 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김은정 간호사는 "돌봄의 마지막 여정에서 환자와 가족이 익숙한 집에서 안전하고 품위 있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간호사로서의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신속한 평가와 소통을 바탕으로, 증상 완화와 가족 지지가 원활하게 이어지는 돌봄 모델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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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김은정 간호사. [사진=충남대병원] 2025.10.21 gyun507@newspim.com |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를 모두 운영하며, 대전광역시 및 산하 보건소와의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 호스피스전문기관과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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