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해 오는 30일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불편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이동식 권익구제 서비스다.
![]() |
남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0.21 gojongwin@newspim.com |
특히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생활공간 인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상담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생활 속 고충민원 상담과 함께 사회복지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가 참여해 사회복지 상담과 신용·채무 부담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단순 민원이나 궁금증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한다.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으로 정식 접수해 관련 기관과 협의 후 심층 조사와 해결 절차를 밟는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