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 2곳 150면 조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대상지는 부사동 126-5 일원 중부소방서 예정지로 100여 면 규모 나대지 형태로 조성됐다. 해당 주차장은 지난달 3일 조성을 완료한 후 개방해 사용 중이며, 사용기간은 건축물 착공 전인 올해 말까지 야구 경기일에만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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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동 사회복지관 예정지에 조성된 임시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대전 중구] 2025.10.17 jongwon3454@newspim.com |
두 번째 대상지는 대흥동 115-1번지 일원 대전사회복지회관 건립 예정지에 50여 면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16일 조성을 완료하고 개방됐으며 사용기간은 건축물착공 전인 다음해 하반기까지 상시 개방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KBO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불꽃야구 등 경기 관람을 위해 찾아오는 야구팬들과 주변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차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대전시에 감사드리며 원활한 주차장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일원 공영주차장 신규조성을 위해 행정절차 및 예산반영을 적극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