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정밀 물류 기업 마켄코리아(MARKEN Korea)가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켄은 전 세계 임상 물류 글로벌 리더로서 AI·IoT 기반 슈퍼 콜드체인 솔루션과 변화하는 글로벌 수출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망(Supply Chain) 솔루션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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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켄 현장 부스 [사진=마켄] |
마켄의 슈퍼 콜드체인 기술은 바이오의약품,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초저온 운송이 필요한 고난도 의약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AI 기반 예측 시스템, IoT 센서를 통한 온도·위치·진동 데이터 통합 관리 기능을 갖춰, 의약품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글로벌 운송 과정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미국 관세 정책 변화와 글로벌 무역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복잡해진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출입 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마켄은 글로벌 임상 및 바이오 물류 전문기업으로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통관·관세 리스크 관리, 국가별 규제 대응, 수출입 최적화 전략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컨설팅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경쟁력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켄코리아 안선옥 지사장은 "기후변화와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도 환자에게 안전하게 의약품을 전달하는 것은 우리의 핵심 사명"이라며, "AI·IoT 기반 슈퍼 콜드체인 기술과 글로벌 통관·규제 대응 역량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