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관측소와 장비 견학 제공
지역 밤하늘 담은 천체 사진 감상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거창군 감악산 인공위성 레이저 관측소에서 '거창한 천체사진전'과 시설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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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천체사진전 포스터[사진=거창군]2025.10.14 |
행사 기간 동안 관측소 내부 견학 기회를 제공하며, 평소 접근이 제한된 위성 레이저 관측 장비를 직접 볼 수 있다. 관람객은 거창군 전역에서 촬영된 은하수·심우주 천체 사진 등 50여 점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들 작품은 과학관 주관 '천체사진촬영강좌' 입상작으로, 거창군의 밤하늘을 담았다.
강용범 관장은 "전시를 통해 거창군의 다양한 천체 풍경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위성 레이저 관측소 견학과 함께 지역의 우주 환경을 가까이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