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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완성차 9월 판매 '방긋'...현대차·기아·KGM 호조에 GM만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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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총 37만2298대 판매...전년비 8.3% 증가
기아, 총 26만8238대 판매...전년비 7.3% 증가
GM 한국사업장, 총 2만3723대 판매...전년비 39.1% 감소
KG모빌리티, 총 1만636대 판매...전년비 39.3% 증가
르노코리아, 총 8710대 판매...전년비 1.0% 증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의 지난 9월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업계가 한숨을 돌렸다.

미국 관세가 25%로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신차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내수와 수출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또 작년과 달리 추석 명절이 없었던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8%, 7%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고, 무쏘 EV와 액티언 하이브리드로 고객 마음을 움직인 KG모빌리티가 39% 넘게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임단협 갈등에 따른 노조의 부분 파업 및 미국 관세 타격 등으로 고난의 시기를 보낸 GM 한국사업장은 39% 넘게 실적이 급감했다.

현대차·기아 양재 사옥. [사진=현대차]

◆ 현대차, 총 37만2298대 판매...전년비 8.3% 증가

현대차는 국내 6만6001대, 해외 30만629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한 총 37만229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증가, 해외 판매는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6만600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398대, 쏘나타 4787대, 아반떼 7675대 등 총 1만8517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4070대, 싼타페 5763대, 투싼 5130대, 코나 3586대, 캐스퍼 2144대 등 총 2만6475대 판매됐다.

포터는 5325대, 스타리아는 310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735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354대, GV80 2564대, GV70 2791대 등 총 9538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30만629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력 모델들의 판매 호조로 전년비 글로벌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 뉴 스포티지 X-Line [사진=기아]

◆ 기아, 총 26만8238대 판매...전년비 7.3% 증가

기아는 국내 4만9001대, 해외 21만8782대, 특수 455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한 26만823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8.5% 증가, 해외는 3.7%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58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052대, 쏘렌토가 2만39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8.5% 증가한 4만9001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978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003대, K5 3127대, K8 2159대 등 총 1만235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758대, 스포티지 6416대, 셀토스 4965대, EV3 1927대, EV6 1322대 등 총 3만261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228대 팔리는 등 총 4037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21만8782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4만3172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2087대, K3(K4 포함)가 1만8662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00대, 해외에서 255대 등 총 455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3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7~9월) 국내 13만7519대, 해외 64만5971대, 특수 1498대 등 78만498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3분기 76만3618대보다 2.8% 증가한 수치다. 이전 최대 3분기 판매는 2023년으로 총 77만8213대를 판매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전년 추석 연휴로 인한 기저효과로 9월 판매가 늘었고 SUV 하이브리드 모델 및 EV3, EV4 등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역대 3분기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EV4 및 EV5, PV5 등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워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쉐보레]

◆ GM 한국사업장, 총 2만3723대 판매...전년비 39.1% 감소

GM 한국사업장은 내수 1231대, 수출 2만2492대 등 총 2만3723대를 판매했다. 총 판매 실적은 지난해 9월 대비 39.1% 감소한 수치다.

조업 손실 영향에도 해외 시장에서 9월 총 2만2492대를 판매했다. 해외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39.2% 감소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만5365대 판매되며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총 123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37.1% 감소한 수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12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이자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시장 수요는 여전히 높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내수 및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쏘 EV [사진=KGM]

◆ KG모빌리티, 총 1만636대 판매...전년비 39.3% 증가

KG모빌리티(KGM)는 내수 4100대, 수출 6536대 등 총 1만636대를 판매했다.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지난 6월(6200대)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배(110.7%)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달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654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392대)는 물론 토레스 EVX(1303대)와 액티언 하이브리드(705대) 등 친환경차량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

내수 판매 역시 무쏘 EV(957대)가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3개월 연속 4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무쏘 EV는 출시 6개월여 만에 누계 판매 6311대로 올해 연간 목표(6000대)를 조기에 돌파했다.

KGM 관계자는 "내수는 물론 무쏘 EV와 토레스 EVX 등 친환경차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무쏘 EV 등 내수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 공격적인 수출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 르노코리아, 총 8710대 판매...전년비 1.0% 증가

르노코리아는 내수 4182대, 수출 4528대로 총 8710대를 판매했다. 전체 판매 실적은 지난해 9월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내수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한 4182대를 판매했다. 3019대를 판매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실적을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2592대로 9월 판매량의 약 86%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30대가 판매됐다. 그 밖에 스테디셀러 SUV 'QM6' 426대,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50대, 중형 세단 'SM6' 26대, 상용차 '마스터' 131대 등도 판매 실적을 올렸다.

수출은 아르카나 3168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1360대 등 총 4528대가 선적을 마쳤다. 지난해 9월 대비 25.3% 증가한 수치다.

이중 절반에 가까운 2148대는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수출 모델 중 아르카나는 982대, 그랑 콜레오스는 1166대로 나타났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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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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