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달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협력해 화물자동차 및 어린이집 통학버스 뒷바퀴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 |
뒷바퀴 조명등. [뉴스핌 DB] 2025.05.27 hkl8123@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악천후와 야간에 운전자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보행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가 차량의 위치와 움직임을 더욱 명확히 인식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화물자동차와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조명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옥 교통과장은 "이번 조명등 설치가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에스라이팅의 기술 지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력으로 각 시·군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