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착한푸드트럭과 함께 안전교육 운영
부산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0개 지역 방문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해말까지 전국 약 10여 곳의 주요 산업단지에서 캠페인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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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에서 열린 '2025 부산외국인근로자 다문화 축제' 현장에서 KB금융과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이 'KB산업안전 캠페인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KB금융] |
지난 28일 열린 행사에서는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과 함께 '2025 부산외국인근로자 다문화 축제' 현장을 찾아 'KB산업안전 캠페인 Zone'을 운영했다.
KB금융은 ▲밀폐공간 출입금지 ▲끼임주의 ▲가공물·가공날 맞음 주의 ▲용접 시 불티 비산방지 조치 등 주요 안전 예방 항목을 그림 기반으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만든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더불어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KB손해보험의 '안전경영 컨설팅' 신청도 접수했다.
한편, KB착한푸드트럭은 KB금융의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다시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참여해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응원하는 KB금융의 대표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