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회계 지식, M&A 준비 및 성공 전략, 투자 유치 전략 등 강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5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KB스타터스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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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 25일,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공간인 강남HUB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KB스타터스 전문가 세미나'에서 KB인베스트먼트 이지애 상무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2025.09.26 dedanhi@newspim.com |
KB금융은 2015년 3월 금융권 최초로 핀테크랩인 KB Innovation HUB센터를 설립하고 'KB스타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세미나에서는 회계, M&A, 투자유치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경영을 위한 필수 회계 지식, M&A 준비 및 성공 전략, 투자산업군과 관련 펀드 운용 현황, VC의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킹 세션에서 사업 전략 및 경영 개선에 대한 실무 조언을 나누며 투자유치 및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구현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KB Innovation HUB센터와 한국성장금융이 공동으로 AC·VC 투자자 밋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 이후 별도의 일정을 통해 스타트업이 얻은 인사이트를 실제 투자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KB스타터스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 투자 연계,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394개 기업이 선정됐고, 4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했다.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직접 투자자와 연결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모험 자본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