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종원 제39대 충북경찰청장이 29일 취임했다.
이 청장은 이날 충북경찰청 추모 공간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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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충북경찰청장. [사진=충북경찰청] 2025.09.29 baek3413@newspim.com |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도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라는 경찰의 존재 이유를 나침반 삼아 경찰 활동의 기준을 도민 중심으로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존경받고 사랑받는 충북경찰, 서로에게 빛이 되는 충북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과 공감▲공정한 법 집행과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통한 공정과 신뢰▲도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용과 성과를 강조했다.
이 청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충북고와 경찰대학 행정학과(7기)를 졸업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장, 경찰청 자치경찰담당관, 충북청 자치경찰부장, 서울 송파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생활안전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충북청 자치경찰부장, 서울 송파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생활안전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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