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LG전자가 공식 온·오프라인몰에서 다양한 추석 판촉 혜택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명절 선물 지출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가전 구독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베스트샵 홈페이지와 LG전자 멤버십 앱에서는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베스트샵 매장에서 총 17개 품목 구독·구매 시 최대 107만 적립·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추석맞이 골든위크' 쿠폰팩을 배포한다. 오프라인 매장용 쿠폰이며, 사용 기한은 다음달 31일까지다.

LG전자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원더FULL 추석 세일'을 진행한다. LGE닷컴에서 처음으로 가전 구독 계약을 맺는 고객들에게 LG전자 멤버십 포인트 최대 10만 포인트(P)를 지급할 예정이다. LG전자 멤버십 포인트는 LGE닷컴에서 제품이나 소모품 구매·구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정수기, 에어컨, 냉장고 등 총 29개 모델은 구독 기간에 따라 LGE닷컴에서 1년간 월 구독료 반값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정수기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구독 계약할 경우 멤버십 포인트 10만P가 추가 적립된다. 신한, 우리, 국민 등 제휴카드로 구독료를 결제하면 카드사별 사용 조건 충족 시 월 0원으로 가전 구독을 이용할 수도 있다.

LGE닷컴 및 베스트샵 추석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LG전자]

일시불 구매 고객들에게는 LGE닷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 가능한 총 50만원 혜택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쿠폰팩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다운로드 및 사용 가능하다. 추석 프로모션 기간 동안 LGE닷컴에서 진행되는 '한가위 쿠폰 뽑기 이벤트'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원 쿠폰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398개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는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등 주요 제품을 최대 15% 특가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품목 구독·구매 시 제품 수에 따라 최대 500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구독·구매 금액대별 추가 포인트나 사은품도 증정한다. 상세 혜택은 각 매장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도 동시 진행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10%를 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TV,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제습기 등 생활 가전 11개 품목이다. 으뜸효율가전 환급 신청은 지난달 13일 시작됐으며, 지난 12일 기준 예산 소진율 35%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가전 구독을 이용하면 최신 제품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독 기간 동안 무상 사후관리(AS)는 물론 가전마스터의 전문 케어 서비스까지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어 선물 받으시는 분의 체감 효용이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