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배부, 'MY광양' 앱 예매, 현장 배부 '3단계 개방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사전 열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입장권 배부 일정을 확정했다.
시는 오는 28일~29일 읍면동사무소 배부, 오는 29일 10시 'MY광양'앱 티켓오픈, 10월 17일~18일 현장 배부 등 총 3차 배부로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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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K-POP 페스티벌' 입장권 배부 안내 홍보물 [사진=광양시] 2025.09.24 chadol999@newspim.com |
읍면동 배부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 시작되며 광양시민은 신분증 지참 후 1인 2매까지 선착순 무료 수령이 가능하다.
온라인 배부는 광양시가 만든 행정 플랫폼 'MY광양'을 통해 2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시는 사전 앱 다운로드와 회원가입을 권장했다.
행사 당일 배부도 마련됐다. 광양공설운동장에서 10월 17~18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입장권을 제공한다. 특히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별도 배부 방안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티켓 오픈으로 축제 분위기가 본격 달아오를 것"이라며 "시민과 관람객들이 원하는 좌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17~18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첫날은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둘째 날은 어반자카파, 웬디, 지원이, 박군 등이 출연해 아이돌, 발라드, 트롯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