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NH투자증권에서 24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계약물류 성장과 택배 물동량 회복'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1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9.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CJ대한통운 리포트 주요내용
NH투자증권에서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9월부터 택배 물동량 회복. 풀필먼트까지 연계하는 프로모션으로 택배 가격 하락에도 매출 성장 전망. 물류 자동화 확산으로 계약물류 사업부 매출 확대 전망. 현 밸류에이션은 악재를 선반영. 저점 통과를 기대'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3분기 매출액 3조1,709억원(+6.6% y-y), 영업이익 1,330억원(-6.1% y-y, OPM 4.2%)를 기록하면서 시장컨센서스를 충족 전망. 3분기 택배 물동량은 전년대비 3.5% 증가, 택배 단가는 2.3% 하락 전망. 풀필먼트와 연계한 택배 가격 프로모션으로 E-commerce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 전망'라고 밝혔다.


◆ CJ대한통운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15,000원 -> 115,000원(0.0%)
- NH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NH투자증권 정연승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15,000원은 2025년 08월 11일 발행된 NH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15,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11월 11일 13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115,000원을 제시하였다.


◆ CJ대한통운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18,769원, NH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1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18,769원 대비 -3.2%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다올투자증권의 110,000원 보다는 4.5% 높다. 이는 NH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CJ대한통운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18,769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34,583원 대비 -11.8%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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