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3일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안전·품질 향상을 위한 '공공시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협의체는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 주관으로 공사관계자 및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협의체에서는 ▲건설 현장별 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예방방안 ▲우수 시공사례 공유 및 신기술·신공법 학습 ▲공사현장 합동점검 및 현안 청취 등 전반적인 안전·품질 관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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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에서 안전·품질 개선 공공시설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사진=행복청] 2025.09.23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회의에서는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이관 대비 현황과 공사 현장별 누수 방지대책 점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 등이 논의됐다.
먼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둔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공사 추진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마지막까지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공사 중인 합강동·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평생교육원 준공 시 누수 방지를 위해 적용했던 실내외 경계부 방수턱 신설 등 개선방안을 확대 적용·추가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안정희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최근 발생한 주요 안전사고 사례들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관심을 갖고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기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