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남조류 세포수 감소
먹는 물 안전 관리 지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칠서와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22. |
물금매리 지점은 지난 8월 21일, 칠서 지점은 8월 28일 각각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그러나 최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경계 해제 기준인 1만 세포수/mL 미만으로 2회 연속 관측되면서 발령 28일과 21일 만에 하향 조치됐다.
9월 들어 기온과 수온이 낮아지면서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청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조류 발생 상황이 다시 변할 수 있다"며 "낙동강 수계의 녹조 저감과 먹는 물 안전 강화를 위해 관련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