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 오는 18일까지 충북 증평에서 충청권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충청권 대표기업 산·산(産×産) 융합 네트워크(C-Connect 2025)'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Connect 2025는 충청권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4개 테크노파크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대표기업 40여 곳과 TP·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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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에서 C-Connect 2025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테크노파크] 2025.09.17 gyun507@newspim.com |
프로그램은 대표기업 산·산융합 네트워크와 팀빌딩과 충청권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 등으로 이어져 기업 간 협력 기반 강화와 공동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진행된 전문가 특강에서는 한국거래소 유제정 센터장이 코스닥 IPO 동향과 기술특례 상장 제도와 상장 절차 등을 설명하며 참여 기업들이 IPO 준비에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전략과 제도를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TP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교류 행사가 아니라 초광역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간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C-Connect 2025는 충청권 대표기업들이 신뢰와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전TP는 판로 개척, 수출 파트너십, 공동과제 발굴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해 충청권 기업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