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충돌은 없어…경찰 "조사 중"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 용산구 주한태국대사관 앞에서 장난감 권총을 들고 총을 쏘는 시늉을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 |
[사진=뉴스핌 DB] |
A 씨는 주한태국대사관 부근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쏘는 시늉을 하고 차량에서 야구방망이를 한 차례 꺼냈다가 집어넣는 등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물리적 충돌이나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