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500명 참여…걷기 인증 후 기념품 제공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 '건강걷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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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가 제20회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오는 21일 깜짝 이벤트 건강걷기를 진행한다. 사진은 함양보건소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1.11 |
이번 행사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출발 지점에서 노란색 손목밴드를 착용한 뒤 상림공원 물레방아 지점에서 인증(초록색)을 받고, 마지막으로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걷기 코스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산삼주제관 앞에서 출발해 상림공원 물레방아를 거쳐 보건소 건강체험관으로 이동하는 코스이며, 두 번째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출발해 같은 경로를 거쳐 다시 건강체험관으로 돌아오는 방식이다.
기념품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배부된다. 참가자들은 산삼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긴 뒤 여유롭게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 각 지점에는 보건소 인력이 배치돼 참가자 안내, 손목밴드 배부, 인증, 기념품 지급 등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걷기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즐겁게 산삼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