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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가전·조명부터 푸드까지…140여 브랜드 리빙디자인페어서 경쟁력 과시

기사입력 : 2025년09월11일 17:22

최종수정 : 2025년09월11일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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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
지속가능성에서 경험 설계까지…리빙 트렌드가 한눈에
온라인 인기, 오프라인 체험으로…판로 확장 가속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리빙 브랜드 140여 개가 한 데 모여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의 집을 제안한다. 참여 브랜드는 개인, 기업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고유의 디자인을 뽐냈다.

◆ 취향 저격 가구...리빙 브랜드 경연장 되다

11일 오전 서울 강서 소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가 열렸다.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노르딕파크, 더퍼블리셔 등 140여개 브랜드가 참석했다.

11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가 열렸다. 사진은 전시회 내부 모습 [사진=이석훈 기자]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없던 집 : 어떤 집'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집의 모습과 한번도 상상하지 않았던 방식의 집을 제안한다는 의미다.

2025마곡리빙디자인페어의 주제관인 '더 6 휴(The 6 HUE)'는 집을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이 아닌, 인류의 기억과 본능 속에서 갈망해온 '안식의 자리'로 재해석하며 여섯 가지 색채로 표현했다.

전시 구성은 각 색채가 지닌 의미를 통해 '없던 집'과 '어떤 집'을 연결했다. '없던 집'은 내면의 감정 색채이며, '어떤 집'은 그 색이 외부로 드러나는 과정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작은 사물에 스쳐간 시선, 낯선 공간에서 느낀 안도감, 기억 속에 떠오른 색처럼 사소한 감각들을 재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이 자신만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전시회에 참석한 브랜드들은 각자만의 디자인으로 전시회를 다채롭게 했다. 특히 소비자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돋보였다.

엠비티아이퍼니처는 사용자의 성향과 취향에 맞춘 가구를 선보였다. 친환경 HPL 자작 합판을 사용해 내구성과 따뜻한 감성을 살린 것도 특징이다.

딥센트는 여러 캡슐을 활용해 취향대로 향기를 조합할 수 있는 '딥센트 라운지'를 선보였다. 총 20종(베이스 5종, 포인트 15종) 중 취향에 맞는 4가지 향기 캡슐을 골라 딥센트라운지에 장착하는 방식이다.

버튼 또는 앱으로 향기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향기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딥센트 측 설명이다. 딥센트 관계자는 "딥센트라운지는 상황에 어울리는 향기로 공간에 머무는 동안의 경험을 극대화해 주는 솔루션"이라며 " 친환경 황토볼을 활용해 연기와 오염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더 퍼블리셔도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특성을 향기로 표현해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렸다. 더 퍼블리셔 측은 "봄의 설렘, 여름의 생기, 가을의 감성, 겨울의 고요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합성 향료를 배제하고 천연 재료로 향과 질감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 개인·기업 관계자 대거 참석...리빙 브랜드 '큰장'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리빙 브랜드들이 개인·기업 등 잠재적 고객들에게 자신의 상품과 노하우를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4만3000명의 소비자들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올해는 더욱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게 참가자들의 공통적 의견이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인데, 전시회 초기지만 소비자 관심도가 늘어났다는 게 느껴진다"며 "주말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찾아와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간히 호텔 등 B2B(기업 간 거래) 고객들도 부스를 방문한다"며 "B2B로도 판매 경로를 확대하려는 계획이 있는만큼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재신 로우리트콜렉티브 대표는 "저희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 가치를 고객들이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마곡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했다"며 "온라인에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제품들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직접 보고 쇼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12일부터 13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은 한시간 이른 오후 5시까지 열린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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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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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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