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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李대통령 '취임 100일'...美 구금사태·주가조작·부동산 대책 등 살펴보니

기사입력 : 2025년09월11일 14:36

최종수정 : 2025년09월11일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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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 오후 3시, 구금시설에서 출발"
"원금까지 몰수"…웃으며 주가조작 경고
양도소득세 기준 두고 "놔두자는 의견 같아"
사법부 향해 "절제와 자제가 가장 큰 미덕"

[서울=뉴스핌] 박찬제 박성준 배정원 기자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를 비롯해 주가조작, 부동산 정책 등 국내·외 다양한 현안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대미 투자에 상당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11 photo@newspim.com

◆ 구금 국민 행방에 "내일 오후 서울 도착"

이 대통령은 이번 구금 사태에 대해 "사실은 당황스럽다"면서도 "그런데 이건 한국과 미국 간 문화적 차이도 있는 것 같다. 한국은 미국인들이 여행비자 갖고 와서 학원에서 영어 가르치고 거의 다 그런다. 우리는 뭐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미국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더군다나 이민국의 정책이 '절대 취업 안 된다'고 해서 과격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매우 당황스러운 상태일 것"이라면서 "우리가 이번에 장기 영구 취업 한 것도 아니고, 시설 장비 설치 하는 것이며 미국에는 그런 인력도 없다"고 짚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렇게 일할 사람들 체류하게 해달라는 비자는 (미국 정부가) 안 된다고 한다"면서 "우리 원래 하던 것이니까 잠깐 가르치고 오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안 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현지 공장 세우는 게 앞으로 온갖 불이익 주거나 어려워질텐 데 이걸 해야 하나 이런 고민을 안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구금된 우리 국민들에 대해 이 대통령은 "가장 최신 정보로는 오늘 우리시간 오후 3시에 구금시설에서 출발할 예정"이라며 "(전세기) 비행기는 내일(12일) 새벽 1시쯤에 출발해 오후쯤 서울 도착한다"면서 "인원수는 우리 국민 316명이고 남성 306명 여성 10명, 그리고 외국인들 중에 14명이 있어서 모두 330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9.11 photo@newspim.com

◆ 주가조작, 원금까지 몰수…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서는 원금까지 몰수하는 강경 대책을 시행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주가조작을 해서 이익을 본 것만 몰수한다"며 "(원금까지 몰수하는) 제도가 이미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적용하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스템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조사본부를 잘 만들어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하면 신속히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또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면서 "이 방송을 보는 주가조작 사범들은 앞으로는 조심하라. (주가조작은) 하지 마라"고 웃으며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인 50억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냈다. 

이 대통령은 "야당도 요구하고, 여당도 그냥 놔두면 좋겠다는 의견이고, 의견을 모아보는데 대체적으로 원래대로 놔두자는 의견인 것 같다"며 "그렇다면 굳이 끝까지 (정부안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느냐. 국회 논의에 맡기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세제개편안을 통해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여야 양측 모두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 선회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2025.09.11 mironj19@newspim.com

◆ 부동산 대책으로 '국가균형발전' 제시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기본적인 방향은 (자본 흐름을) 부동산에서 첨단산업 분야 또는 일상적인 경제활동 분야로 옮기는 '금융의 대전환'을 해야 하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우리 국민 속에는 투자는 역시 부동산,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초과 수요 또는 투기 수요에 대한 (대책) 이런 것을 해야 하고 공급도 실효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급 대책과 관련해 "공급을 무한대로 늘릴 수는 없다. 계속 신도시를 늘릴 수도 없지 않느냐"며 "근본적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을 좀 실효적으로 이뤄내면 수도권 집중이 완화되고 공급 부족도 완화되겠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 내란특별재판부 두고 "그게 무슨 위헌이냐"

이 대통령은 또 야권에서 위헌 논란을 제기 중인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 "그게 무슨 위헌이냐"고 물었다. 

그는 "국회는 가장 직접적으로 국민들로부터 주권을 위임받았고 국가 시스템을 설정하는 건 입법부의 권한"이라며 "사법부는 입법부가 설정한 구조 속에서 헌법과 양심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 대통령은 "사법이란 정치로부터 간접적으로 권한을 받은 것"이라며 "그게 어느날 전도됐다. 정치가 사법에 종속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통령의 비상계엄도 사실 최종적으로 사법 권력에 의해 실현된다"고 비판했다. 또 "사법은 자제가 가장 중요하다. 절제와 자제가 사법의 가장 큰 미덕"이라고 말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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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과 미국이 3개월에 걸친 관세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이었던 대미 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원) 중 현금은 2000억달러(약 284조원)로 하고, 연간 투자 상한액도 200억달러(약 28조원)로 애초 협상액보다 낮췄다. 외환시장의 안정화 장치도 마련했다. 단기간의 집중 투자가 환율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캐피탈 콜은 목표 투자금을 일시에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자본을 조성해 투자를 집행하고 추가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집행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캐피탈 콜' 방식 투자, 집중 투자 위험 분산 그동안 양국은 대미투자 3500억달러 투자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타결 가능성이 낮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우선 한국은 미국에 2000억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연간 투자액을 200억달러로 상한선을 두고,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가장 우려한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외화 조달 여력은 연 최대 200억달러 수준이다. 미국 측이 외환 시장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를 투자한다"며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한국 외환시장 특수성을 반영하고 외환시장의 안정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연 최대 200억 달러 상한, 외환시장 불안 시 조정 요청 연 납입 한도가 최대 200억달러 상한으로 설정했지만,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도 마련했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김 정책실장은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이지만, 실제 도달은 장기에 걸쳐 이뤄지며,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회수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명시하기로 했다.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투자위원회가 판단하는 경우만 투자할 예정이다. 김 정책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국과 미국은 5대 5 비율로 수익을 배분한다. 한국이 20년 이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 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는 점도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韓 기업 중심 추진 한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는 한국 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1500억달러가 투입된다. 우리 기업의 투자와 보증을 포함하기로 했고, 신규 선박 건조시 장기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 금융'을 적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상호 관세율은 조정했다. 자동차와 부품의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졌다. 이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품목의 대미 관세도 대만과 동등하거나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조정됐다. 김 정책실장은 "미국은 투자 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추천하는 한국 기업을 주체로 선정하고, 한국인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각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임대, 용수 및 전력 공급, 규제 개선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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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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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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