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략과 로드맵 공유, 최신 기술 트렌드 소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는 4일 임직원 AI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콘서트 'AI C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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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는 4일 임직원 AI 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 콘서트 'AI C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케이뱅크]2025.09.05 dedanhi@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뱅크의 AI 전략과 로드맵이 공유됐으며,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가 폭넓게 소개됐다. 특히, AI 전담 조직에서 생성형 및 판별형 AI, 거대언어모델(LLM), 검색증강생성(RAG) 등 주요 개념을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 동안 실제 AI를 업무에 적용한 다양한 성공 사례도 공유됐다. 예를 들어, 광고문구 사전 심의 과정에 LLM을 도입해 심사 시간을 줄였고, 마케팅 문구 작성 및 아이콘 이미지 제작 시 AI를 활용해 콘텐츠 생산의 효율성을 높인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자동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 거래 심사의 정확성과 속도를 동시에 증대시킨 사례와 복잡한 행정문서를 자동 요약해 업무 부담을 줄인 경험도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AI 활용 스마트워크 방안도 제시됐다. 문서 요약 및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 사내 지식 기반 챗봇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소개하고, 직원들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업무 자동화 개념도 안내됐다.
행사는 68만 구독자를 보유한 Tech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코딩'의 특별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그는 개발자 관점에서 AI 활용 인사이트와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며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AI는 직원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도구"라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