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 전문가 초청…지역 먹거리 자립 기반 마련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로컬푸드 활성화와 직거래 장터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5년 로컬푸드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4회 열리며 관내 로컬푸드 생산농가와 직매장 출하농가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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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 무안군 로컬푸드 부스. [사진=무안군] 2025.09.04 ej7648@newspim.com |
광주 지구장터, 곡성 뚝방마켓 등 선진사례 기획자 강의, 직거래 장터 현장 견학 등도 포함됐다.
또 9월부터 11월까지 무안군 일로읍 오룡2지구 오룡공원에서 열리는 '무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획·운영 방안이 논의된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생산농가가 직접 직거래 장터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자립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