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디저트, 미식 세트로 맞춤형 선물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신세계만의 정체성과 취향을 담은 '하우스오브신세계' 선물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4일 전했다.
해당 선물 세트는 지난해 6월 강남점에 처음 문을 연 '하우스오브신세계' 공간의 가치를 담아, 선물하는 이의 마음을 품격 있게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추석을 통해 프리미엄 선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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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하우스오브신세계 선물세트_기프트숍.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
'하우스오브신세계' 선물 세트는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먼저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프트숍'은 한국 전통 소재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생활용품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거창유기 대나무합, 짚 주병과 짚 잔, 단 적동버킷, 이여령 찻잔 세트 등이 있으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은 한국의 자연과 계절, 식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유기합 한과세트, 백자합 꽃송편·만두과 세트, 삼색 송편 세트 등이 대표 상품으로, 전통 떡과 한과를 고급스럽게 구성해 명절 선물로 적합하다.
'하우스오브신세계 푸드홀'의 인기 맛집과 협업한 미식 선물 세트도 눈길을 끈다. 부산 유명 갈비집 '윤해운대갈비'의 갈비세트, 강남의 한국형 수사집 '김수사'의 알배기 간장게장,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자주한상'의 한우 불고기 세트 등이 준비돼, 고급 한식 미식 경험을 선물할 수 있다. 이 선물 세트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의 예약판매 데스크에서 예약 가능하며, 전국 어디든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의 취향과 안목을 담은 하우스오브신세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며 "하우스오브신세계 선물세트와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