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키움증권에서 03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실적 안정성과 현금배당'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8,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6.7%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기업은행 리포트 주요내용
키움증권에서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안정적 이익증가세 지속. 세제 변화 시 현금배당의 매력 부각: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제개편이 진행된다면 현금배당으로 주주환원을 실행하는 기업은행의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의 배당성향은 은행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35%,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31.9%를 기록했다. 35%가 기준이 된다면 이에 가장 근접한 은행주라 할 수 있고, 다른 기준에 의해서도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 기업은행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28,000원 -> 28,000원(0.0%)
- 키움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키움증권 김은갑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8,000원은 2025년 07월 25일 발행된 키움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8,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키움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11월 04일 18,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28,000원을 제시하였다.


◆ 기업은행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1,958원, 키움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8,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21,958원 대비 27.5% 높으며, 키움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NH투자증권의 24,500원 보다도 14.3% 높다. 이는 키움증권이 기업은행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1,958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6,879원 대비 30.1%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행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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