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세트 할인으로 신혼 가구 부담 완화
결혼 인증 시 연중 최고 수준 추가 할인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9월 한 달간 전국 310여 개 매장에서 '하이마트 웨딩 페어'를 개최하며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 인증 시 구매 금액과 품목에 따라 연중 최대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웨딩홀 계약서 등으로 결혼을 증명하면 구매 금액의 2%를 즉시 할인받고,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60만 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신혼 가전 구입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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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가을 결혼 성수기를 맞아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9월 한달간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하이마트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
이번 웨딩 페어는 예비 부부들이 한꺼번에 여러 가전을 구매하는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세트 상품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OLED TV(77형)와 이동형 OLED TV(48형)를 함께 구입하면 최대 120만 원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시스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또는 무선 청소기를 조합한 세트 상품도 최대 110만 원까지 할인된다. 이 밖에도 엘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돼 실질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집안일 부담을 덜어주는 '3대 이모님 가전'인 로봇청소기, 빨래 건조기, 식기세척기도 인터넷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쿠쿠전자 식기세척기는 99만 원부터 시작하며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150만 원대에 판매된다. 드리미 로봇청소기와 쿠쿠 로봇청소기도 각각 합리적인 가격대로 준비되어 있어 신혼가전 필수품들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한샘과 협업해 가구와 가전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양사 매장에서 각각 최소 300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 적립 및 상품권 증정 등 최대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9월 초 집중되는 기간에는 품목별 추가 할인이 더해져 예비 부부들의 혼수 준비를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 대형가전부문 문총 부문장은 "예비 신혼부부들의 혼수 특성을 고려해 다채로운 할인 프로그램과 세트 구성으로 쇼핑 편의를 높였다"며 "결혼 인증 시 연중 최고 수준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