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이 중등 평가문항 1차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 달 부터 객관식 5040문항을 다채움 플랫폼에 탑재해 학생 맞춤형 수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개발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을 적용받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교과목을 대상으로, 국어·수학·사회·역사·과학·영어 6개 교과의 중등 교사 200명이 참여했다.

충북교육청은 2학기 학습 내용을 우선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 연수와 2회 이상의 문항 검토를 거쳐 문항의 질을 높였다.
탑재된 문항은 성취 기준과 난이도별로 분류돼 맞춤형 수업과 평가에 활용 가능하다.
충북교육청은 10월까지 객관식 3360문항과 주관식 840문항 등 총 4200문항을 추가 개발해 다채움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현장 교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과 수준의 문항을 개발해 학생 실력 향상과 수업·평가 내실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