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5 원주만두축제' 상생협약 체결...서포터즈 '만두덕후' 출범

기사입력 : 2025년08월29일 17:06

최종수정 : 2025년08월29일 17:06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5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원주시, '2025 원주만두축제' 상생협약 체결...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 출범.[사진=원주시] 2025.08.29 onemoregive@newspim.com

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참여해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과 친환경 제품 사용 등에 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부에서는 '만두덕후' 서포터즈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들은 축제 홍보와 현장 운영 지원, 체험 안내 등의 역할을 맡아 시민 참여형 축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밴드 '로버스'의 만두축제 주제곡 공연과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원주시는 앞으로 축제 추진단과 관계기관,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만두축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라며,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과 지역 기관의 협력이 더해진다면 원주만두축제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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