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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17% 증가…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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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807억달러, 해외 증권투자 관련 거래 확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증권투자 확대와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효과가 맞물리며 외환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5년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807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89억6000만달러) 대비 117억4000만달러(17.0%) 증가한 수치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연간 기준 최대치다. 증가 폭과 증가율 모두 통계 개편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자료= 한국은행]

외환시장 거래 확대는 지난해 7월 시행된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의 영향이 지속된 데다, 증권투자 관련 자본 이동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거주자의 해외 증권투자는 국제수지 기준으로 2024년 722억달러에서 2025년 1~11월 누적 1294억달러로 급증했으며,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역시 같은 기간 220억달러에서 504억달러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2025년 현물환 거래 규모는 일평균 323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7억달러(26.1%) 늘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가 245억2000만달러로 50억6000만달러 증가했으며, 원·위안 거래도 31억1000만달러로 29.6% 확대됐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현물환 거래가 182억6000만달러로 31.0% 증가했고, 외은지점 거래도 141억2000만달러로 20.3% 늘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일평균 483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0억4000만달러(11.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선물환 거래는 NDF 거래 확대를 중심으로 8.1% 늘었고, 외환스왑 거래는 비거주자와의 거래 증가에 힘입어 13.4% 확대됐다. 통화스왑 거래 역시 소폭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과 외은지점 모두 거래 규모가 늘었다. 국내은행의 전체 외환거래 규모는 일평균 375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으며, 외은지점은 431억7000만달러로 13.6% 늘었다. 거래 상대방별로는 외국환은행 간 거래와 비거주자와의 거래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주자의 해외 증권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관련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외환거래 증가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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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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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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