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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의 패러다임 전환, '스노우맨'이 여는 글로벌 시대

기사입력 : 2025년08월28일 15:50

최종수정 : 2025년08월28일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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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상 아이돌의 해외 첫 팝업스토어 개최에 업계 관심
팝업스토어 전체가 '콘텐츠'…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 팬덤과 교감 나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일본을 대표하는 9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스노우맨(Snow Man)'이 오는 30일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XYZ서울에서 해외 첫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강력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일본 아이돌 산업에서 스노우맨의 적극적인 글로벌 행보는 국가와 공간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시장 확장 전략'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스노우맨]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 대국답게 거대한 음반 시장을 자랑한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에 따르면 일본은 세계 2위 규모의 음반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악·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규모도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탄탄한 내수 시장 덕분에 일본 아이돌들은 음반, 공연, 굿즈, 팬 이벤트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했으며, 이는 일본 아이돌 문화의 독특한 발전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디지털 플랫폼의 등장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의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와 더불어 K-POP의 글로벌 성공으로 인해 아시아 아이돌의 해외 진출 가능성은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성수동에서 개최되는 스노우맨의 해외 첫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한 그룹의 도전을 넘어, 일본 아이돌 산업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의 시작점으로 평가된다. 스노우맨은 2020년 데뷔 싱글부터 모든 정규 앨범이 밀리언 셀러로 등극하며,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데뷔 4년 10개월 만에 5대 돔 투어와 스타디움 투어를 전부 매진시킨 역사적인 기록의 장본인이며, 최근에는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의 신작 다큐멘터리에 단독 출연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지난 주말 방콕에서 열린 'Summer Sonic Bangkok 2025'에 참여해 동남아시아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아시아 전역에서의 인지도 상승을 입증했다.

스노우맨이 해외 첫 팝업스토어 개최지로 한국을 선택한 것은 전략적인 판단으로 분석된다. 한국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확산력과 창의적인 팬 문화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중요한 소통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국 팬들의 높은 참여도와 콘텐츠 창작 활동, 그리고 이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역량은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성수동은 최근 글로벌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이 주목하는 문화 트렌드의 중심지로, 국내외 다양한 방문객들이 집결하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은 스노우맨이 한국 팬덤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적 거점이 되고 있다.

스노우맨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그룹의 아이덴티티와 스토리를 담아낸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하여 국내 팬덤과 교감에 나선다. 스노우맨은 팬들과 감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아이돌 그룹으로 거듭난 만큼, 인터랙티브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도 특별한 팬 경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스노우맨의 팝업스토어는 '한여름 속 한겨울'이라는 계절의 반전을 테마로 외관부터 내부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로 무장한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부터 스노우맨을 상징하는 거대한 눈사람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눈사람에는 AR 기술을 적용해 b.stage 앱 내에서 카메라를 켜면 눈사람 위로 하얀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장면이 구현된다.

입구를 통과하면 멤버 9인을 상징하는 9개의 스노우볼과 눈사람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오브제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음 전시 공간인 'Snow Moments'에는 오직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노우맨 멤버들의 이색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후 본격적인 체험 공간들이 펼쳐진다. 스노우맨 멤버별 개성이 잘 드러나는 의상과 상징적인 소품, 사진이 전시된 오시 존을 감상하고, 배치된 최애 멤버 테스트 기기에서 자신의 취향을 입력한 후 출력되는 결과지를 통해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멤버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나만의 스노우볼 키링을 만들 수 있는 DIY 존과 탑로더(포토카드 홀더)를 꾸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스노우맨 프레임이 적용된 돈룩업 포토부스, 멤버들에게 직접 편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존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공간도 구성된다. 특히 팝업스토어 내에서 진행되는 미션을 완료하면 포토카드 홀더와 스티커로 구성된 탑로더 세트를 증정해 방문객들의 몰입을 도울 예정이며, 방문객 전원에게는 팝업스토어 콘셉트에 맞게 특별 제작된 리유저블 백과 눈사람 풍선도 제공한다.

스노우맨 팝업스토어 '입장 예약'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b.stage에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팝업스토어 기간에만 판매되는 '스페셜 굿즈'도 사전에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굿즈는 QR 코드 현장 인증 후 곧바로 수령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스노우맨은 한국에 이어 타이베이와 방콕에서도 팝업스토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팬덤과의 접점을 넓히고 적극적인 교감에 나설 예정이다. 데뷔 이전부터 끊임없이 도전하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 온 스노우맨의 국가 간 장벽을 넘는 또 한 번의 도전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는 일본 아이돌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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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테더 '5700원·1600원' 제각각 거래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대표적인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가격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크게 널뛰었다. 한때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자 1600원에서 5700원까지 오가며 심한 변동성을 나타낸 것이다. 달러와 1:1 연동돼 '안전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불안정적인 자산이 된 셈이다. 1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테더 가격이 1655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급락했고 이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에 수요가 몰린 여파다. 빗썸에서 거래된 테더 시세창. [사진= 빗썸 갈무리] 테더는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때 달러/원 환율은 1436원이었지만 김치프리미엄이 10% 이상 붙으면서 테더 가격이 환율 이상으로 벌어졌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와 해외거래소 간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의미한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테더 가격이 5755원까지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도 발생했다. 달러/원 환율을 상회한 것은 물론 업비트를 비롯한 다른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거래 가격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특히 빗썸의 경우 렌딩(코인 대여) 서비스 청산 과정에서 이 같은 급등 현상이 발생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빗썸의 렌딩서비스는 대여한 메이저 자산의 시세가 급등락해 자동상환 레벨에 도달하면 모두 시장가로 매도되는 구조다. 이후 확보된 원화로 대여했던 가상자산을 시장가로 매수해 상환하게 된다. 청산 과정에서 시장가 매수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테더 가격을 계속 밀어 올렸다는 관측이다. 테더 가격이 급격히 뛰면서 빗썸에서 테더를 대여한 일부 투자자들은 예기치 못한 청산 사태를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빗썸은 상환 매매 발생 시 시세 왜곡 상태를 방지하는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후속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통상 달러 등 실물자산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꼽혀왔다. 테더 또한 국내 시장에서 달러 자산의 저장 및 거래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게 평가됐다. 그런데 이번 변동성 장세에서 국내 거래소의 테더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안전성'이라는 개념이 깨진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테더(USDT) 는 스테이블코인이기 때문에 다른 코인 가격이 변하더라도 가치는 유지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테더 수요가 높은 국내 하락장에는 1달러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며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파생상품을 사용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거래 청산을 막기 위해 추가 테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주의도 요구된다. 국내시장에서 테더를 포함한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공급 대비 수요가 순간적으로 크게 앞서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또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관련해 이날 기준 빗썸 내 대여금액 1위 종목은 테더로 대여 금액은 933억원이 달한다. 이는 2위인 비트코인 대여금액(218억원)의 4배 수준이다. 코인 대여 서비스 상위 자산인만큼 변동성 위기 시 청산 위험도 높게 평가된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급등락이 발생할 때 국내 거래소에서 해당 가격변동이 100% 반영되지 않아 김치프리미엄 또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여기에는 테더도 포함된다"며 "이번 폭락 사태의 경우 국내 거래소의 원화 거래가격이 폭락을 전부 반영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김치프리미엄이 붙게 됐다"고 설명했다. romeok@newspim.com 2025-10-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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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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