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진투자증권에서 27일 대한전선(001440)에 대해 'Grid Upgrade Leverage'라며 투자의견 'BUY(신규)'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9,3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0.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대한전선 리포트 주요내용
유진투자증권에서 대한전선(001440)에 대해 '현재는 펀더멘털 개선이 가시적임. 해저케이블 1공장 준공으로 연간 약 2,500억 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2공장이 완공되면 약 1조 2천억 원의 추가 캐파가 더해져 총 2조 2천억 원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됨. 수주 측면에서도 미국(‘24년), 싱가포르(‘24년), 카타르(‘25년) 등에서 지중케이블을 중심 으로 풀턴키 프로젝트를 확보 중. 아직까지 해외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는 경쟁사 대비 미흡한 편이나, 향후 글로벌 발주를 따내게 되면 실적 레버리지가 크게 작동할 수 있음.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 진입을 위해 CLV 인수(‘24년), 해저케이블 시공법인 인수(‘25년)를 통해 착실히 준비 중이며, 한국에서 안마/영광을 통해 레퍼런스를 쌓고 있음. 즉, 해저(Export & 시공) 부문 글로벌 수주 확보 여부가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 대한전선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9,3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유진투자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9,300원을 제시했다.


◆ 대한전선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8,700원, 유진투자증권 긍정적 평가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9,3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8,700원 대비 3.2%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유안타증권의 20,000원 보다는 -3.5% 낮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대한전선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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