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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몸살' 청주 오송산단 수도용지, 초록 산책길로 재탄생

기사입력 : 2025년08월27일 08:18

최종수정 : 2025년08월27일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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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 투입 1.4km 생태경관 개선 완료…내년 2차 사업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오송산업단지 내 방치된 수도 용지가 '오송 물결 정원'이라는 이름의 자연주의 정원과 산책로로 새롭게 조성됐다.

이곳은 지하에 광역 상수도가 매설돼 있으나, 상부가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투기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오송산단 수도용지 산책로. [사진=청주시] 2025.08.27 baek3413@newspim.com

청주시는 2022년부터 K-water, 오송읍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K-water가 제공한 부지에 시는 저관리형 자연주의 정원을 테마로 참억새 등 초화류와 수목 20종 약 1만 4000여 그루를 심어 철도 변 바람에 물결치는 풍경을 연출했다.

총 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도농 균형 발전 특화 공모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완공된 구간은 총 길이 1.4km이다.

'오송 물결 정원'은 앞으로 주민과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관리하며 가꿀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말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드닝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나머지 구간인 1.2km는 내년에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공간이 민·관·공 협력을 통해 쾌적한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주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운 정원 활동 공간이자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포토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간이자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포토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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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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