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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8 대입 대비 통합사회·통합과학 모의평가 개발

기사입력 : 2025년08월25일 16:01

최종수정 : 2025년08월25일 16:01

통합사회·과학 모의평가 문제지…현직 교사 개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7일 관할 고등학교에 2028 대입개편 수능체제를 반영한 고1 전국 연합학력평가 대비용 '통합사회', '통합과학' 모의평가 문제지를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8 수능 체제는 기존 선택형 구조가 아닌 공통 기반의 융합형 평가로 개편된다. 특히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다양한 교과의 개념을 연결해 사고하는 능력을 요구한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8.25 bless4ya@newspim.com

이에 따라 지난 6월 2028 대입개편안이 처음으로 적용된 전국 연합학력평가 결과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수험생 간 변별력을 가르는 핵심과목으로 부상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문제지는 고교 현장에서 다년간 진학지도를 담당한 사회·과학 교사들이 개발했다. 평가체제를 빠르게 이해하고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실전형 모의고사 체제로 각 과목 25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9월 고1 전국 연합학력평가에 대비해 해당 범위 안에서 출제했다.

'통합사회' 문제지는 자료 기반 문항을 포함해 학생들이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리·역사·일반사회·윤리 등 다양한 영역의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으로 이뤄졌다.

'통합과학'은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그래프 및 도표 분석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핵심 개념을 융합한 문항으로 구성했다. 또 실험과 탐구 기반의 자료 해석형 문항을 포함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체제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는 중요한 기회다"며 "학생들이 혼란 없이 개편된 수능체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료 개발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pjh550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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