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인력 양성 본격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는 부설 기관인 항공기술교육원이 12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료생들은 국토교통부가 정한 241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중간 시험 및 최종 실기·구술 시험을 모두 통과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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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 [사진=청주대] 2025.08.25 baek3413@newspim.com |
항공기술교육원은 2022년 8월에 설립된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 교육 기관으로, 국내외 항공 정비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첫 졸업은 국내 항공 산업 인력 양성 체계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태형 원장은 "첫 수료생들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검증된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항공 정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기술교육원은 AI 기반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으로 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선진 정비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