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차이나로드] 귀뚜라미 반려동물, 베이징 뒷골목의 괴상한 중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뉴스핌이 찾은 영상속의 이곳은 베이징 차오양구 스리허(十里河)에 있는 전통 애완 동물시장입니다.

화냐오위총(花鸟鱼虫, 꽃 새 물고기 곤충) 시장이라고 부르는데, 관상 식물과 새 물고기 곤충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영상에서 보듯 시장입구 광장에 전국에서 모여든 상인들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유통시장이 발달하기 전 옛 베이징 사람들은 이곳에서 꽃과 관상식물 물고기 개와 새 곤충 등 애완동물을 매매했습니다.

조금씩 변하고 있긴 하지만 이곳 스리허 시장은 여전히 베이징 사람들이 화초와 다양한 애완동물을 구하기위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라오베이징(老北京), 즉 베이징 토박이들은 옛날부터 새와 귀뚜라미 여치 등을 반려동물로 기르는 걸 낙으로 삼았습니다.

여치는 궈궈(蝈蝈)라고 하는데 이 시장에서 한마리에 3위안, 우리 돈으로 600원에 판매됩니다.

 

 

간판에 '명충(鸣虫)'이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소리를 내어 우는 곤충(우는 벌레)이라는 뜻으로 귀뚜라미, 여치, 매미, 방울벌레 등을 말합니다.

가게주인이 손님에게 여치와 작은 도마뱀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판매 진열대 위의 투명한 유리병 안에 여치가 들어있습니다.

곤충 가운데는 취취(蛐蛐)라고 하는 귀뚜라미와 여치(궈궈)가 과거 베이징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애완 동물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중에서도 가을에 들어설때 울기 시작되는 귀뚜라미 소리를 기쁨과 장수, 풍년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옛날 중국 사람들은 귀뚜라미로 길흉화복을 점치고 소나 닭싸움 처럼 민속놀이 삼아 귀뚜라미 싸움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귀뚜라미를 잡아서 팔거나 사육해서 판매하는 사업도 성행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8.23 chk@newspim.com

오락거리가 많지않던 시절 귀뚜라미를 키우는 것은 양반 서민 모두에게 중요한 일상 취미였습니다. 사람들은 도자기 대나무 박으로 멋진 귀뚜라미 집을 만들어 서로 자랑했습니다.

베이징시내서 가까운 스리허라는 지역에 '관상화 새 물고기 곤충 (花鸟鱼虫) 애완시장'이 생겨난 배경이기도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도시와 읍내를 주임으로 전체 가구의 약 22%가 넘는 1억 여 가구가 애완동물을 키웁니다.

애완동물 시장 규모도 우리돈 수십조원에 달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완동물 용 스마트폰이 출시될 정도로 중국인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은 유별나고 대단합니다.

중국 최대 경제도시인 상하이에서는 매년 여름 수천개 업체, 수십만명이 참관하는 세계적인 반려동물 전시회가 열립니다.

올해는 한 업체가 반려견 전용 스마트폰을 선 보여 특히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08.23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