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5일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0의 6과 영문리 2의 93을 잇는 연결도로 '중1-45호' 일부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나들목과 지방도 321호선 마성1교차로를 잇는 2.24km 구간을 당초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도로 확장과 함께 영문천을 가로지르는 냉천교와 영마교 2곳에 다리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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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0의 6과 영문리 2의 93을 잇는 연결도로 중 일부 구간을 25일 우선 개통한다. [사진=용인시] |
지난해 12월 개통한 포곡대교와 함께 지역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를 개선하려고 추진했다.
해당 사업에는 345억 원을 들였는데, 포곡나들목 교차로에서 영마교(영문리 251의 4)까지 1.35km 구간을 먼저 개통한다.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영마교에서 마성1교차로 구간은 상·하수관로 매설 공정을 마무리하는 오는 11월 말 전면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임시 개통한 처인구 유림동과 고림지구를 잇는 '고림지구 연결도로(중1-1호)도 같은 날 전면 개통한다.
해당 도로는 연장 320m, 폭 23~28m 규모 왕복 4차선이다. 이 중 115m 구간에는 '고유교'를 설치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