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원주의 변천사를 담은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 |
1960년대 원주 농민의 날 거리 퍼레이드.[사진=원주시] 2025.08.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전시에는 강원감영, 중앙·남부시장 등 원주의 상징 공간과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흑백사진 약 60점이 전시된다.
사진전에서는 특히 미국 로아노크시 방문단의 1969년 방한 모습과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의 과거 행사 장면도 함께 공개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주는 '라떼는 말이야'라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영상도 선보이고 있다.
함은희 원주시정홍보실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원주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