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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세부계획] 전국민 18세 전에 '6000만원' 목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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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자산형성 지원 강화
우리아이자립펀드·청년미래적금 신설, 주택연금 제도 개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아동이 만 18세가 되기 전 약 6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등 생애주기별 자산형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5.08.20 dedanhi@newspim.com

20일 국정기획위원회의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세부안'에 따르면 정부는 영·유아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자산형성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아동이 만 18세 성인이 되기 전 약 6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를 신설한다. 이는 정부 재정으로 펀드에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부모의 추가 납입도 허용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 소득 등에 대한 세제 혜택도 부여한다.

청년층에게는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한다.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청년층 자산형성 상품이다. 일정 소득 이하 청년층이 적금을 납입할 경우 정부가 일정 비율의 금액을 매칭 형태로 지원하며, 중소기업 재직 청년 등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택연금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정부는 초저가주택에 대한 지원 금액을 확대하고, 가입자 납입 보증료 대비 수령액을 합리화하는 등 주택연금 수령액 산정방식을 개선해 노후 연금 소득을 확대하기로 했다. 주택연금 가입률 제고를 위해 가입요건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민 경제·금융교육도 강화한다. 정부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군인·중고령층 등 생애 전주기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온·오프라인 경제·금융교육을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기존 은행권·서민금융진흥원 등에서 운영 중인 금융·재무상담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으로 확대·개편한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아동, 청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자산 확충으로 국민 생활이 안정되고, 자산 불균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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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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