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개 시·군 85건 전수 검사, 안전성 확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8월 도내 11개 시·군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85건에 대해 잔류농약, 동물용 의약품,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았던 농산물과 여름철 병해충 피해 우려가 큰 고추, 마늘 등 31건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5종을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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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사진=충북보건환경연구원] 2025.08.20 baek3413@newspim.com |
또 여름철 양식 수산물인 넙치와 돔 등 54건에 대해 동물용 의약품 106종과 중금속 2종 검사를 병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농·수산물이 관련 기준에 적합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도민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장은경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기획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