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음악상 수상자 직접 음악감독 참여, '사계(四季)' 주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3~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5 S-Classic Week'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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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3~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5 S-Classic Week'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신한은행]2025.08.18 dedanhi@newspim.com |
'S-Classic Week'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의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매년 8월에 공연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사계(四季)'를 주제로 나흘 간의 공연을 통해 각 계절의 감성과 색깔을 음악으로 표현했으며, 수상자들이 직접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첼로 연주자 허자경, 조예원, 피아니스트 지윤건, 성악가 길윤수 등 20여 명의 역대 수상자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과 호흡하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년째를 맞이한 'S-Classic Week'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예술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무대이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음악상을 통해 재능 있는 클래식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09년 금융권 최초로 클래식 음악 콩쿠르 '신한음악상'을 제정했으며, 최대 16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 마스터클래스,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 유망주들의 글로벌 성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