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초저가 띄우는 이마트...5000원 가성비 PL '5K PRICE' 론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000원 이하 제품으로 구성...가공·일상 중심 자체 브랜드 선봬
마트·슈퍼 합병 후 동시 판매하는 첫 'PL'...통합매입 시너지 가속화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가격 혁신'과 '공간 혁신'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다진 이마트가 이번엔 '초저가 혁신'을 선언했다.

이마트는 32년간 축적한 상품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모든 품목을 5000원 이하로 구성한 새로운 자체 브랜드(PL) '5케이 프라이스(5K PRICE)'를 14일 전격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가 가격 혁신 자체 브랜드(PL)로 새롭게 선보인 '5K PRICE' 로고. [사진=이마트]

그동안 이마트는 매달 주요 생필품 50여종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가격 파격'과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로 업계를 선도하는 '가격 혁신' 행보를 펼쳐 왔다. 그러나 고물가가 장기화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고객 관점으로 '가격 혁신'을 한 단계 더 진화 시킬 필요가 생겼고, 그 해답으로 이마트의 이름을 직접 걸고 만드는 새로운 PL을 내놓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5K 프라이스 브랜드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이마트·에브리데이 370여개 매장과 SSG닷컴에서 동시 판매된다. 이는 작년 7월 양사 합병 이후 처음 선보이는 통합 PL로, 통합매입과 해외 직소싱을 통해 최대 70% 저렴한 가격을 구현했다.

5K 프라이시의 상품 가격은 880원부터 4980원으로 모두 5000원 이하다. 아울러 1~2인 가구 고객을 위해 소용량·소단량 특화 상품'을 개발했다. 상품의 용량과 단량을 기존 이마트 주력 판매상품 대비 25~50% 가량 줄였다. 이를 통해 근린상권, 도보 고객 기반의 에브리데이 고객층과 이마트에서도 소용량 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인 가구를 위한 5K 프라이스부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대용량 PL 'T-스탠다드'까지, 포맷별 특성에 맞게 PL 상품의 스펙트럼을 넓혀 고객 선택권을 한층 강화했다.

또 이마트와 에브리데이의 합병 시너지도 극대화했다. 이마트는 작년 7월 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하고 조직과 시스템 통합 과정을 거쳐 올해 1월부터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했다. 5K 프라이스는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통합 매입 시너지 효과를 십분 활용해 압도적인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구현해냈다.

이마트는 고물가 시대에 대형마트 본연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 역할을 다하고 고객 관점의 진정한 '가격 혁신'을 구현해내기 위해 1년여 간의 시간을 투자해 5K 프라이스 상품을 개발했다. 자체 상품 기획력과 품질 관리 역량을 집약해 초저가임에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탄생시켰고, 소용량, 5000원 이하 가격으로 장보기 부담을 확 낮췄다는 게 차별점이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5K 프라이스는 초저가 영역에서도 '이마트가 만들면 다르다'라는 자신감의 결과물로 고객의 체감 물가를 낮추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통합매입을 통해 확보한 원가 경쟁력을 고객과 상품에 재투자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 '5K PRICE' 대표 상품들 [사진=이마트]

대표 상품으로는 대형마트 평균 용량의 절반 수준인 카놀라유·해바라기유(각 500ml·3480원), 포도씨유·올리브유(각 250ml, 4980원)가 있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 김(12봉, 3980원)'은 브랜드 대비 70% 이상 저렴하며, 팝콘·베이글칩·크레페 등 과자류는 980원, 1980원, 2980원 균일가로 구성됐다.

초저가 상품에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저당·저칼로리·고단백 제품군도 선보인다. '5K 프라이스 맛있는 건면'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를 20~30% 낮춘 상품이다. 가격은 라면 4봉 2980원, 짬뽕과 짜장 4봉 3280원으로 일반 브랜드 유탕면보다도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한다.

5K 프라이스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마트·에브리데이 통합에 따른 통합 매입 체계 구축과 해외 우수 제조사 활용 덕분이다. 실제로 5K 프라이스 상품을 이마트와 에브리데이에서 동시에 판매하면서 기존 PL 상품 대비 매입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었고 규모의 경제 효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5K PRICE 상품의 25% 가량은 글로벌 제조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이다. 스페인 NFC 오렌지주스 100%는 오렌지 과육이 담긴 냉장 착즙주스로 세계적인 오렌지 산지인 스페인에서 매달 컨테이너 단위로 들여온다. 판매가격은 3980원이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