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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분기 영업익 216억...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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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혁신·공간혁신 통한 본업경쟁력 강화 전략 주효
신세계프라퍼티·푸드 등 주요 자회사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에는 34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는데 1년 만에 562억원 이익 개선을 이룬 것이다.

이 기간 매출은 7조3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소폭 감소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억원 크게 늘어난 15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4조2906억원으로 집계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옛 이마트 본사 전경 [사진=이마트]

◆정용진표 혁신, 실적 개선 이끌었다

2분기 이마트의 실적 호조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과 이를 가격 혜택 등 고객 중심의 재투자로 연결해 고객 수를 늘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실적 개선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으며, 여기에 스타필드 마켓으로 대표되는 미래형 포맷 점포의 '공간 혁신'과 신규 점포 출점 등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더해지며 성과가 가시화됐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해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하며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올 상반기 고객 감사제로 진행된 지난 6월 고래잇 페스타 기간의 매출과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18%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떼어 보면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트레이더스의 경우 2분기에 4% 이상의 객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1%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0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86억원 늘었다.

할인점 역시 2분기 고객 수가 0.3% 증가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할인점의 2분기 매출은 2조7701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늘었다. 영업손실도 340억원으로 전년 대기 적자 폭을 211억원이나 줄였다.

주요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코엑스 등 주요 점포의 매출 호조에 힙입어 전년 대비 45억원이 늘어난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신세계푸드 역시 원가 개선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9% 신장한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반면 이커머스 사업부인 SSG닷컴은 2분기 적자 폭을 더 키웠다. SSG닷컴의 영업손실 규모는 310억원으로 전년 동기(-169억원) 대비 적자 폭이 141억원 확대됐다.

이마트가 이달 첫 째주 주말 3일간 진행하는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 세일' 첫날인 4일 용산점에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진=이마트]

◆하반기에도 본업경쟁력 강화 계속

이마트는 하반기 압도적인 가격 우위 확보를 통한 차별화 상품 확대, 신규 포맷 매장 리뉴얼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하며 시장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말 스타필드 마켓 동탄점을 리뉴얼 오픈했으며, 다음달에는 트레이더스 신규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에 전략적 가격투자 등을 통해 초저가 상품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온라인 부문에서도 경쟁력 회복 전략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SSG닷컴은 통합매입을 기반으로 그로서리 가격 경쟁력 강화와 함께 대체불가 상품 개발에 나선다.

G마켓도 멤버십 전용 행사 확대와 제휴사 강화를 통해 고객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셀러 경쟁력 강화와 검색 편의 제고 등 플랫폼 전반의 경쟁력을 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 온 상품·가격·공간 혁신을 통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가격 투자 및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초격차 전략을 통해 성장과 수익 개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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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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