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이 12월까지 학부모 주도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상시 접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교육'은 학부모가 희망하는 주제와 교육 방식을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문화관이 이에 맞춰 효과적인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적임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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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교육 안내문[사진=전북교육청] 2025.08.08 lbs0964@newspim.com |
교육 주제는 심리·정서, 소통·대화, 건강·의학, 독서 등 9개 항목과 자유 지정이 가능하며, 교육 방식은 대면, 비대면, 체험, 상담, 가족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별 세부 교육 수요를 반영해 학부모가 원할 때 적시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언제든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진 관장은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과 방식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맞벌이 가정과 면지역 거주 학부모 등 시간과 거리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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